일상

0414

붕허 2025. 4. 14. 19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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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엄마가 선글라스가 필요하다고 해서 블로그 체험단으로 맞췄다
#세컨페이스
친절한 사장님과 그렇지 못한 가격...
이쁘니 되었다. 

#개아그배나무

연분홍 꽃잎이 이쁜 요 나무는 검색하니 개아그배나무란다 

이름이 왜이렇지 사과나무꽃이라고도 한다는데 야생화는 참신기하고 이쁘다 

날씨는 쌀쌀한데 봄이다 

개인 주택같은데 주인이 꽃에 대한 사랑이 깊은거 같다. 

#야광나무

하얀꽃도 있었는데 야광나무란다 

다들 꽃 생김새와는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. 

야광나무는 빨간 열매를 맺는데 4월5월에는 이렇게 하얗고 이쁜 꽃이 핀단다 

 

#박태기나무

진분홍색 꽃잎이 나뭇가지에 마치 설탕 결정체처럼 다다닥 붙어있는 이건 박태기나무

장미과라고 한다 색상이 선명해서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 

#만첩홍도

겹벚꽃 처럼 꽃잎이 겹겹이 쌓인 꽃을 발견했다

네이버한테 물어보니 "만첩홍도"라는 꽃이라는데 일종의 겹벚꽃 같았다

이 꽃들이 전부 한집에서 찍은건데 주인분이 참 궁금했다. 

동화같은 정원이였는데 가까이서 봄을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싶음 

 

원래 가려던 카페는 영업시간이 지났는데도 문이 닫혀있다 

연락처로 연락달라고 해서 문자했더니 마트에 갔다는거다

그 카페의 분위기를 좋아해 좀 기다릴까 했는데 20분이 지나도록 오지않아 1분거리 다른카페로 왔다

장을 왜 영업시간중에 보는걸까...무튼 그 카페는 한팀을 놓쳤다. 

급 들어온 이 카페는 커피맛이 맛있고 크로플로 바삭했다.  무엇보다 장미꽃 모양의 얼음이 센스가 넘쳤다. 

아이스아메리카노에 담긴 장미꽃 얼음

가장 심플한 커피에 넣은 데코가 마음에 든다 

장미얼음은 쉽게 녹지도 않았다

이쁘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군 

 

공원이 보이는 #신호동카페 

숲이 만들어져있어 분위기가 좋다 

명지지나서 신호동까지 잘 안오긴하는데, 우리동네가 조금 지겨울때면 다리를 건너기도 한다

익숙한 풍경말고 이런거

 

카페와 공원이 이어진다 

동네에는 고양이도 많은데 그게 매력이다 

밤새 온 비와 바람으로 야외에 앉기엔 좀 그래

벚꽃잎이 대신 내려앉은 카페 야외좌석 

내년엔 좀 더 이쁘게 피어서 보자 

올해 벚꽃은 내 마음이 그래서 인지 많이 화사하지 않았다

꽃은 잘못이 없지

 

“행복은 항상 좀 애매하잖아? 근데 불행은 되게 확실하다”

안나 드라마 대사가 생각났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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